■ 진행 : 강려원 앵커
■ 출연 : 한인섭 / YTN 남아공 리포터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수많은 확진자가 나오고하늘길까지 차단되고 있는 남아공의현지 분위기는 어떨까요. 남아프리카공화국의한인섭 YTN 리포터 연결해 직접 알아보겠습니다. 리포터님, 연결돼 계시죠?
[기자]
안녕하십니까? 남아공 한인섭 리포터입니다.
현재 하루 확진자가 다시 급증하고 있다고요? 현지 분위기 어떻습니까?
[기자]
맞습니다. 어제 날짜로 4373명이 확진돼 전일 대비 2배가 증가됐습니다. 남아공 정부나 보건 관계자, 과학자들이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로 추정하고 있는데요. 앞으로 사태를 계속 주시해서 봐야 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 때문에 확진자가 늘어났다, 이렇게 지금 남아공 현지에서는 보고 있습니까?
[기자]
아직까지 과학자들의 발표에 의하면 정확한 통계자료는 나오지 않았는데요. 앞으로 2~3주 내에 정확한 원인 규명이 나올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.
지금 오늘 발표된 확진자가 4300여 명 정도가 되는 건데 그렇다면 그 안에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가 얼마나 포함돼 있는지는 확인이 안 되고 있습니까?
[기자]
맞습니다. 통계자료에 의하면 확진자가 많이 발생된 72%를 차지하는 가우텡 지역에서 많이 확진자가 나오고 있고요.
또한 나머지 지역에서는 그렇게 아직까지 실감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입니다.
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해서 처음 보고된 게 남아공이다 보니까 남아공에서 많은 이야기들이 나올 것 같아서 특징에 대해서 좀 더 집중적으로 여쭤보겠습니다. 오미크론에 걸린 환자의 특징이 매우 피곤하다, 이렇게 이야기를 하고 있더라고요. 현지 언론과 전문가들은 어떤 특징을 보이고 있다, 이렇게 설명하고 있습니까?
[기자]
맞습니다. 과학자들이나 보건 관계자들의 말에 의하면 간단한 경미한 열과 두통 정도, 마른 기침, 식은땀 정도를 느끼고 있고 미각이나 후각에는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현재 알려지고 있습니다.
증상 자체는 좀 특이하지만 경미하다 이렇게 판단을 하고 있는 겁니까?
[기자]
맞습니다.
시민들 반응은 어떻습니까? 오미크론 확진자가 나오면서 불안해한다든가 ... (중략)
YTN 최민기 (choimk@ytn.co.kr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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